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MS, 구글, 애플... 물고 물리는 끝장전쟁의 승자는 누구



MS와 구글은 서로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하루 하루 소리없는 전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 구글은 11년만에 직접적인 광고까지 펼치며 MS를 압박하고 있지요. 한편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세련된 모습으로 차세대 IT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애플도 웹브라우저 사파리를 개선하는 등 MS와 구글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이들에게 공공의 적은 다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빌게이츠라고 합니다. 빌게츠가 차지하고 있는 IT계의 권좌를 빼앗고 새로운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은 욕망이 이글거리고 있겠지요. 이 자존심을 건 끝장싸움에서 살아 남는 자는 누가될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집니다. <관련기사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knowledgejockey.net/trackback/12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프라이빗(InPrivate) 브라우징, 이게 무슨 말인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에서 내놓을 예정인 차기 익스플로러8에서 열어본 페이지 목록이나 쿠키, 임시 인터넷파일 등이 컴퓨터에 저장되는지 여부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 기능을 켜놓으면 이용자가 사이트들에서 입력했던 아이디나 패스워드, 쿠키, 혹은 주소나 검색 박스에 입력했던 키워드 따위의 개인이력은 전부 보존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 ‘익스플로러7’에서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무조건 이용자의 컴퓨터에 쿠키나 파일 등을 저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일부러 지워 줘야 했었지요.

또한 인터넷을 통해 외부 웹사이트 운영업체에서 인터넷 이용자의 열람 기록을 검색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차단 대상을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MS는 이러한 익스플로러8의 웹 목록을 삭제하는 기능을 두고 ‘클리어트랙스(CLEARTRACKS)’와 ‘인프라이빗(INPRIVATE)’이라는 단어의 상표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고 하니,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었지만 이를 저작권, 특허권 등 상업적으로 방어하여 원천기술화하려는 주도면밀함까지 역시 MS다운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MS가 익스플로러 8에 제3자의 검색 이력 열람을 제한하는 '비공개'(InPrivate) 기능을 추가하려는 숨겨진 전략은 무엇일까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광고시장의 최강자인 구글을 압박하는 동시에 갈수록 심화되는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을 비롯해 맞춤형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들이 그동안 인터넷 이용자의 웹 열람 이력 자료를 수집, 분석한 다음 맞춤형 광고 상품을 개발해 왔다는 점에서 웹브라우저 시장의 73%를 장악하고 있는 MS가 이 기능을 본격 도입하면 온라인 광고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익스플로러8이 우리 나라의 인터넷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요?

‘웹 표준 지향’이라는 MS의 의지가 많이 녹아 들어있는 익스플로러8은 다른 오픈 웹과 마찬가지로HTML 공통 표준을 적용하면서 다른 브라우저에는 없는 파일 유포 툴인 ‘액티브X’ 기능을 크게 줄였는데, 지난해 1월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었을 당시 MS가 액티브X 기능을 크게 제한하면서 국내 비스타 이용자들의 경우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고, 1년 반 이상이 지난 지금 IE8로 인해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당시의 혼돈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시 비스타로 인한 혼란은 결국 정부가 경제정책조정회의까지 열고 MS에 시급히 협조요청을 보내는 등 촌극을 벌인 뒤에야 호환작업으로 사건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의 마이닉스소프트웨어라는 업체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맞설 수 있게 국내 웹이용 환경에 맞도록 토종 웹브라우저를 개발하여 MS의 익스플로러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어보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부디 성공하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브라우저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식자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knowledgejockey.net/trackback/7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좋은 것 : 통장의 잔고, 연인에 대한 사랑, 배려, 지혜...
나쁜 것 :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아내의 잔소리, 꿈을 잃어버렸던 내 삶에 대한 후회, 책임져야 할 일들...

대부분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이 같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하여 여러분 모두 좋은 것들만 마구마구 늘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요...

그 중에서 아마도 가장 좋은 것의 하나가 우리 삶을 누릴 수 있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2007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남성은 평균 75세를, 여성은 82세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더 기쁜 일로 이런 평균수명이 매년 약 1.5세씩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 후 즈음에는 단순한 산술식으로 계산해 보면 남성은 90세, 여성은 97세까지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네요...(제대로 계산했는지 모르겠지만...우선 충분한 노후자금이 필수겠고, 같이 할 파트너도 꼭 있어야 할 거 같군요..)

이렇게 우리의 평균수명이 길어질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것들 중에서 첨단 의료기기와 의술의 발달이 가장 크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오래 살게 되는 만큼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릴 확율도 그 만큼 높아지고, 병원에 가게 될 횟수도 현재보다는 더 늘어나게 될 것 같은데요.

주치의가 제도도 물론 발달 되겠지만, 현재의 시스템 대로라면 부득이하게 병원을 옮기거나 다른 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위해 사소한 문진기록이나 병력, 투약 관련 사항들을 의사나 간호사에게 되풀이하여 알려주거나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불필요할 것 같은 검진과 진료를 다시 하느라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어 여전히 불편할 것입니다.

그럼, 머지 않은 미래의 병원에서의 진료모습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 고혈압 때문에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담당의사로부터 건강관리를 받던 '허약해'씨는 평소 여기저기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허약해'씨는 지금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힘은 바로 인터넷에서 나올 것입니다.

'허약해'씨의 모든 과거의 건강기록,CT,MRI 기록은 물론, 어떤 진료 과정을 거쳤는지 인터넷상의 '개인건강기록(PHR : Personal Health Record ) ' 정보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을 통한 '개인건강기록(PHR)'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의 볼티모어와 워싱턴 일대의 주요 병원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의료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IT업계의 새로운 거목으로 부상한 구글도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글 헬스'라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헬스'는 ▲사용자 온라인 헬스 프로파일 생성 ▲의료기관으로부터 메디컬 기록 다운로드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와 관련 뉴스제공 ▲질높은 의사를 찾아주고, 시간을 절약하는 서비스에 접속 ▲가족이나 보호자간에 선택된 건강정보 공유 등 5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미국인 2명중 1명이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환자가 다른 의사의 진찰을 받던지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어디에 가든, 자신의 기록이 함께하도록 할 수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구글은 각 개인이 구글을 통해 검색한 내용과 관련 이력정보들을 관리하면서 개인별맞춤정보와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화된 인터넷 서비스의 선봉으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지요.

하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각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기기가 달라서 생기는 데이터의 표준화 문제와 개별 환자의 개인의료정보에 대한 보안 등이 민감하게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CT나 MRI 데이터는 장당 500메가 정도에 달하는 용량으로 인해 데이터를 주고 받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이라고 합니

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개인건강기록' 시장은 IT 인프라가 발달한 국내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훨씬 유리하며 빨리 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더구나 의료법이나 그 체계가 국내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구글이나 MS 같은 해외업체가 국내에 진출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도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될 것입니다.

IT 강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어쩌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머지 않은 미래에 이런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식자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knowledgejockey.net/trackback/3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