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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휴대폰

어느새 우리의 일상과 삶 속에서 이제 거의 산소나 물과 같이 없으면 안될 정도로 깊숙히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인터넷이 끊기면 업무도 멈추고, 생각도 멈추고...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허전하고, 심심하고, 답답하고...

한동안 우리의 삶은 오프라인에 머물렀었지요. 그러다 어느새 온라인을 통해 네트워크의 신세계로 영역을 확장하였고, 이제 그 경계가 모호해진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옮겨가고 있지요.

네트워크상에 내가 있고, 네트워크가 나를 이용하고, 내가 네트워크이고... 결국 나는 네트워크이고...

인터넷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 되면서 IT 관련 산업은 물론이고, 미디어, 유통, 광고 등 기존 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가 다가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보고서에서도 이를 산업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전망해 보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인터넷이 모든 산업의 중심으로 파고들어가게 된다는 것으로
미디어는 기존과 같은 수동적 텔레비전 방식과 적극적으로 찾아서 보는 인터넷 방식으로 이원화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인터넷 광고가 기존 광고매체를 앞지르며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결국 생존을 위해 입고, 먹는 것 외의 거의 모든 것은 인터넷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는 셈이지요.

2012년 경이면 전체 인터넷 이용자수는 19억명에 이를 것이며,  이 중에서 모바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용자수가 약 15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하니, 대세는 모바일적인 삶에 빨리 적응하여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의 하나로, 컴퓨터와 텔레비전과 휴대폰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C로 하던 일을 휴대폰으로도 할 수 있고, 텔레비전으로만 볼 수 있던 것도 휴대폰 속으로 들어와 있지요.그렇다고 휴대폰이 하던 일을 컴퓨터나 텔레비전이 대체할 수는 없으니, 결국 세상은 조그마한 휴대폰 액정화면 담겨서 보여지는 셈이 되는 것이기도 하네요.

휴대폰과 모바일 세상...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공간이지요.

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공간에서 모든 것이 이루지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세상이 될 것입니다.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은 휴대폰을 창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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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CF 중의 화면]

거실에 모여 앉아 휴대폰 액정화면으로 각자 원하는 것을 하며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를 엄마와 아빠와 아들과 딸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눈앞을 스쳐가는군요...[지식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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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좋은 것 : 통장의 잔고, 연인에 대한 사랑, 배려, 지혜...
나쁜 것 :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아내의 잔소리, 꿈을 잃어버렸던 내 삶에 대한 후회, 책임져야 할 일들...

대부분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이 같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하여 여러분 모두 좋은 것들만 마구마구 늘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요...

그 중에서 아마도 가장 좋은 것의 하나가 우리 삶을 누릴 수 있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2007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남성은 평균 75세를, 여성은 82세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더 기쁜 일로 이런 평균수명이 매년 약 1.5세씩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 후 즈음에는 단순한 산술식으로 계산해 보면 남성은 90세, 여성은 97세까지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네요...(제대로 계산했는지 모르겠지만...우선 충분한 노후자금이 필수겠고, 같이 할 파트너도 꼭 있어야 할 거 같군요..)

이렇게 우리의 평균수명이 길어질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것들 중에서 첨단 의료기기와 의술의 발달이 가장 크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오래 살게 되는 만큼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릴 확율도 그 만큼 높아지고, 병원에 가게 될 횟수도 현재보다는 더 늘어나게 될 것 같은데요.

주치의가 제도도 물론 발달 되겠지만, 현재의 시스템 대로라면 부득이하게 병원을 옮기거나 다른 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위해 사소한 문진기록이나 병력, 투약 관련 사항들을 의사나 간호사에게 되풀이하여 알려주거나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불필요할 것 같은 검진과 진료를 다시 하느라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어 여전히 불편할 것입니다.

그럼, 머지 않은 미래의 병원에서의 진료모습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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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혈압 때문에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담당의사로부터 건강관리를 받던 '허약해'씨는 평소 여기저기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허약해'씨는 지금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힘은 바로 인터넷에서 나올 것입니다.

'허약해'씨의 모든 과거의 건강기록,CT,MRI 기록은 물론, 어떤 진료 과정을 거쳤는지 인터넷상의 '개인건강기록(PHR : Personal Health Record ) ' 정보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을 통한 '개인건강기록(PHR)'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의 볼티모어와 워싱턴 일대의 주요 병원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의료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IT업계의 새로운 거목으로 부상한 구글도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글 헬스'라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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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헬스'는 ▲사용자 온라인 헬스 프로파일 생성 ▲의료기관으로부터 메디컬 기록 다운로드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와 관련 뉴스제공 ▲질높은 의사를 찾아주고, 시간을 절약하는 서비스에 접속 ▲가족이나 보호자간에 선택된 건강정보 공유 등 5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미국인 2명중 1명이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환자가 다른 의사의 진찰을 받던지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어디에 가든, 자신의 기록이 함께하도록 할 수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구글은 각 개인이 구글을 통해 검색한 내용과 관련 이력정보들을 관리하면서 개인별맞춤정보와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화된 인터넷 서비스의 선봉으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지요.

하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각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기기가 달라서 생기는 데이터의 표준화 문제와 개별 환자의 개인의료정보에 대한 보안 등이 민감하게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CT나 MRI 데이터는 장당 500메가 정도에 달하는 용량으로 인해 데이터를 주고 받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이라고 합니

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개인건강기록' 시장은 IT 인프라가 발달한 국내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훨씬 유리하며 빨리 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더구나 의료법이나 그 체계가 국내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구글이나 MS 같은 해외업체가 국내에 진출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도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될 것입니다.

IT 강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어쩌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머지 않은 미래에 이런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식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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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은 거침없이 밀려오는 '2.0 해일'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그 기세와 범위가 너무 강력하고 광범위해서 이제 거슬러 뚫고 나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뒤를 이어 또다른 거대한 해일까지 밀려오고 있으니까요. 가장 현명한 생존 방법은 '넘어지지 않고,
해일이 데려다 주는 곳까지 어울려 타고 가기'이어야 할 것입니다.  

'개방하라!' '공유하라!' '참여시켜라!' 라는 화두를 던지며 웹 생태계에 빅뱅이라 할 만한 대변혁을 일으켰던 2.0 해일은 이제 거대한 '에너지'가 되어 그물망 밖의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까지도 예외가 없습니다.

가장 큰 영향과 타격을 받게 될 분야는 아마도 출판, 방송 등의 미디어 산업분야 일 것입니다.

'아날로그 텍스트'라 말할 수 있는 종이매체는 '하이퍼 텍스트'로 진화한 디지털매체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매체는 시간과 장소와 공간을 넘어 미디어와 사람을 하나로 연결해 주기 시작했으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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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웹 2.0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나는 디지털로 존재한다...'
라고 말 한적이 있습니다.

웹과 디지털이 우리의 삶과 생각하는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지요.

마치 천동설 시대에 지동설의 출현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변혁이 일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웹과 디지털이 가져올 미디어의 미래를 느껴볼 수 있는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몇 권의 두꺼운 책자보다 의미심장하며 강한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지식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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